▲ KB국민카드가 여행전문 스타트업 ‘트립비토즈’와 손잡고 동영상 기반의 자유여행 전용 플랫폼 ‘티티비비(TTBB)’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
KB국민카드가 여행전문 스타트업 ‘트립비토즈’와 손잡고 동영상 기반의 자유여행 전용 플랫폼 ‘티티비비(TTBB)’를 선보인다.
KB국민은행은 항공, 숙박, 액티비티 등 자유여행과 관련해 정보 탐색부터 상품 예약까지 한 번에 가능한 티티비비를 29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티티비비(TTBB)는 ‘Trip&Travel, Better&Beyond’의 첫 글자를 따 만든 합성어로 고객에게 더 나은 종합여행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이 플랫폼은 전용 모바일앱이나 웹에서 △국내외 항공권 △80만 개 이상의 국내외 호텔 △액티비티 등 자유여행과 관련한 핵심상품을 경쟁력있는 가격에 제공한다.
고객들이 직접 제작한 동영상 기반의 자유여행 후기도 공유할 수 있으며 영상에 담긴 숙소는 예약 바로가기 기능을 통해 편리하게 검색과 예약이 가능하다. 또 주요 여행지별로 여행전문 유튜버들이 일정추천 영상도 올려 여행지를 간접 체험할 수도 있다.
항공권은 한 번의 검색으로 고객이 찾는 모든 항공편을 조회할 수 있으며 KB국민카드의 ‘라이프샵(Life#)’ 항공서비스와 연계해 시즌별, 노선별 특가상품도 제공된다. 국내외 호텔은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등 여러 글로벌 온라인여행사와 제휴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가격의 숙박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KB국민은행의 환전, KB손해보험의 여행자보험 가입 등 여행 관련 금융서비스부터 해외 응급상황 컨시어지서비스까지 다양한 편의서비스도 제공된다.
KB국민카드와 트립비토즈는 이 플랫폼을 통해 축적된 여행 콘텐츠 이용 데이터와 여행 관련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를 카드결제 빅데이터와 함께 분석해 고객 특성에 기반한 맞춤형 여행 프로그램과 계획 등을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중장기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도 세워뒀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자유여행 플랫폼은 KB국민카드의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 ‘퓨처나인’을 통해 결실을 맺은 협업 성공사례”라며 “자유여행에 들어가는 고객들의 비용과 시간은 절약하고 이용 편의성과 혜택은 더 크게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는 티티비비 출시를 기념해 8월31일까지 국내 모든 숙박상품 1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랜선트립’ 영상공모 이벤트를 통해 우수 콘텐츠를 올린 고객에게 추천과 조회 수에 따라 티티비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최대 100만 점까지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