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중국에 '닥터유' 브랜드 론칭하고 영양바 제품 내놔

▲ 오리온은 중국 시장에서 닥터유 브랜드를 론칭하고 닥터유 단백질바와 닥터유 에너지바를 '닥터유 단백견과바'와 '닥터유 능량견과바'로 이름을 바꿔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리온이 닥터유 영양바 제품들을 중국에 내놓는다.

오리온은 중국시장에서 닥터유 브랜드를 론칭하고 닥터유 단백질바와 닥터유 에너지바를 '닥터유 단백견과바'와 '닥터유 능량견과바'로 이름을 바꿔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리온에 따르면 중국시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영양가 높고 건강한 제품을 향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다.

이에 따라 오리온은 영양 성분을 강화한 닥터유 영양바 제품들을 내놓았다.

오리온 관계자는 “건강 트렌드가 지속 확산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 건강설계 콘셉트의 닥터유 브랜드를 더욱 공격적으로 활용해 나갈 것”이라며 “닥터유 단백질바와 에너지바가 중국 법인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리온이 2009년 한국에서 출시한 닥터유 에너지바는 11년 동안 누적 판매량 2억 개, 2019년 출시한 닥터유 단백질바는 1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이 1600만 개를 넘어섰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