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현대해상, 인공지능 음성인식 활용한 보험계약대출서비스 내놔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07-27 11:44: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해상, 인공지능 음성인식 활용한 보험계약대출서비스 내놔
▲ 현대해상은 27일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음성봇’을 통해 보험계약대출 서비스와 완전판매모니터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대해상>
현대해상이 인공지능(AI) 음성인식과 지능형 대화기술을 접목한 보험계약대출서비스를 내놨다.

현대해상은 27일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음성봇’을 통해 보험계약대출서비스와 완전판매 모니터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음성봇 보험계약대출서비스를 통해 현대해상 보험 가입 고객은 원하는 시간에 실제 콜센터 상담원과 통화하는 것처럼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3월 금융위원회의 지정대리인 과제로 선정됐다. 국내 인공지능 분야 대표 스타트업인 ‘마인즈랩’과 함께 개발했다.

월 1만7천여 건에 이르는 완전판매 모니터링에도 인공지능 음성봇을 도입했다.

완전판매 모니터링은 신규 보험계약을 체결할 때 충분한 설명과 주요 서류 등을 전달 받았는지 확인해 고객의 권리를 보호하는 확인업무를 말한다.

콜센터 상담원들의 반복적 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시키고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현대해상은 설명했다.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은 “인공지능 음성봇을 이용한 서비스는 모바일거래가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소외계층과 직장인 등 시간적 제약이 있는 금융소비자에게 편리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무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고객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