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주요 영화 개봉일정을 또 연기했다.

24일 CNBC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디즈니는 8월21일로 예정됐던 ‘뮬란’의 개봉일정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월트디즈니, 코로나19 재확산에 '뮬란' '아바타2' '스타워즈' 개봉 연기

▲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 관련 이미지. <연합뉴스>


당초 디즈니는 올해 3월 뮬란을 개봉하려고 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4차례나 일정을 변경한 끝에 결국 무기한으로 일정을 미룬 것이다.

디즈니는 제작하고 있는 영화 ‘아바타2’와 ‘새 스타워즈 트릴로지(3부작)’ 개봉일정도 1년 뒤로 미룬다.

아바타2는 2022년 12월16일, 새 스타워즈 트릴로지의 첫 편은 2023년 12월22일에 선보이기로 했다.

새 스타워즈 트릴로지는 시리즈물로 나머지 작품은 2028년까지 순서대로 개봉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