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전자제품을 구매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17일부터 31일까지 백화점과 홈플러스 매장을 제외한 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특별 이벤트'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 삼성전자가 17일부터 31일까지 소상공인에 혜택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
이번 행사는 중대형 냉난방기, TV, 냉장고 등 사업자고객이 구매할 수 있는 전자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명원을 지참하고 삼성디지털프라자 매장에서 행사제품을 구매한 뒤 홈페이지의 소상공인 특별 이벤트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응모한 소상공인에 구매금액 100만·200만·300만 원대에 따라 각각 10만·20만·30만 원 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
삼성전자는 삼성전자 에어컨을 사용하는 사업장에 '삼성 에어컨 클린 프로젝트'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에어컨 종합세척과 패널 교체서비스를 신청한 사업자고객에 서비스 이용금액을 48%까지 할인해준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이사는 "소상공인 특별 이벤트는 어려운 시기에 대한민국의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준비한 행사"라며 "꼭 필요한 제품을 다양한 혜택과 강화한 서비스에 구입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