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332명 더 발생했다.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일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을 포함해 2만3297명, 누적 사망자는 997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332명 확산 지속, 중국은 해외유입만 6명

▲ 8일 코로나19 봉쇄해제로 열차 운행이 재개한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기차역에 방호복을 입은 승객들이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규 확진자 수는 9일 355명, 10일 430명, 11일 386명, 12일 408명, 13일 261명, 14일 332명으로 300~400명 대를 보이고 있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 143명, 사이타마 42명, 가나가와 28명, 치바 25명, 오사카 20명, 교토 12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6명 모두 해외유입 사례다. 

베이징 신파디시장을 통한 감염사례는 6일부터 발생하지 않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5일 누적 확진자가 8만3611명, 누적 사망자는 46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