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식경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이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동서발전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비대면으로 개최된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총회에서 온라인투표를 통해 성식경 상임감사위원이 제5대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회장에 성식경 뽑혀, 현 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

▲ 성식경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회장.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는 정부의 국정철학과 국정운영 방향을 구현하고 공공기관 내부감사제도의 발전과 감사업무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8년 설립됐다.

2020년 7월 기준으로 123개 공공기관들의 감사위원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성식경 상임감사위원은 부산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한민국 국회 정책연구위원(2급), 한국자산신탁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2018년 6월 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으로 부임해 소통·공감의 감사활동을 선도하고 부패 방지 및 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 최초로 연임된 바 있다.

성식경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회장은 “회원사 사이의 소통강화, 감사와 감사인의 역량 제고, 정부기관과 유대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회원들과 협회의 현안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