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창흠 토지주택공사 사장(왼쪽 네 번째)과 이건기 해외건설협회장(왼쪽 다섯 번째)이 10일 서울시 LH용산특별본부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토지주택공사> |
토지주택공사(LH)가 해외건설사업 지원 강화를 위해 해외건설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토지주택공사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시 LH용산특별본부에서 10일 해외건설협회와 ‘해외사업 협력 및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시장 진출정책에 부응하고 ‘원팀 코리아(One Team Korea)’ 차원에서 해외시장 진출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지주택공사와 해외건설협회는 △해외사업 관련 개발 및 타당성 조사, 사업관리, 유지관리 등 사업 발굴 △국내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추진 △글로벌 네트워크 공유 및 해외조사단 파견 등 협력체계를 만들기로 했다.
두 기관은 협약내용을 이행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관계기관과 협력관계를 확대할 계획도 세웠다.
변창흠 토지주택공사 사장은 "해외건설협회와 협력해 해외사업 발굴 및 진출 지원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이를 통해 일자리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통합적 해외개발사업 협업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