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생명보험 임직원, 코로나19 예방용품 만들어 취약계층 아동에 선물

▲ KB생명보험이 국내 생활취약계층 아동에게 면 마스크와 천연비누 세트를 선물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KB생명보험 직원들.

KB생명보험이 국내 생활취약계층 아동에게 면마스크와 천연비누 세트를 선물했다.

KB생명보험은 임직원들이 천연재료를 사용해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비누와 친환경 면마스크를 직접 만드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KB생명보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부터 임직원 사회공헌활동을 단체활동이 아닌 개별 1인 참여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화학물질을 이용한 손소독제나 한 번 쓰고 버리는 마스크와 달리 이번 봉사활동이 환경보호에도 도움을 주는 것 같아 매우 뿌듯했다”고 말했다.

KB생명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회사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