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가 인삼과 홍삼 연구개발 분야에서 국제공인 시험검사기관으로 인정받았다.

KGC인삼공사는 최근 인삼 진세노사이드, 작물보호제 분석규격과 미량영양성분 분석에 대한 공인시험검사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KGC인삼공사, 인삼 홍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아

▲ 김재수 KGC인삼공사 대표이사 사장.


KGC인삼공사는 2010년에 중금속, 식품일반성분, 미생물 분야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KGC인삼공사가 획득한 총 6개 분야, 11개 규격, 402개 항목의 시험성적서는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102개 해외 시험인정기관의 공인성적서와 동등한 효력을 지닌다.

KGC인삼공사가 국내 홍삼을 수출할 때 인증항목과 관련해 별도시험이나 제품인증이 필요 없다는 뜻이다.

박채규 KGC인삼공사 한국인삼연구원장은 “국제공인시험기관 추가인정은 KGC인삼공사 제품의 엄격한 품질관리 기법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품의 국제공신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인삼 및 홍삼 분야 연구개발에서 앞서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