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수원 권선1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4일 열린 수원 권선1구역 재건축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수원 권선1구역 재건축 수주, "지역 대표단지 건설"

▲ 현대엔지니어링이 내놓은 수원 권선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


이 수주로 현대엔지니어링은 2020년 도시정비사업 수주실적 1조902억 원을 보였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노후아파트의 비율이 높은 수원 구도심 지역에 힐스테이트를 공급해 신축아파트를 원하는 실수요자들을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건축역량을 동원해 권선구를 대표하는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권선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361번지 동남아파트를 지하 2층~지상 15층 442세대 규모로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879억 원이다.

일반분양은 442세대 가운데 약 80여세대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