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2%대 상승했다.

SK하이닉스 주가도 소폭 올랐다.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앞두고 주가 2%대 올라, SK하이닉스도 상승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6일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61%(1400원) 오른 5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주가가 올랐다.

주가는 0.75%(400원) 상승한 5만4천 원에 장을 출발했다. 점차 상승폭을 키우다 장중 고가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0.70%(600원) 오른 8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주가가 올랐다.

주가는 8만6천 원에 장을 출발해 한때 8만7천 원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다.

7일 삼성전자 2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업종의 기대감이 고조된 것으로 파악된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2분기 이후 실적도 개선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