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주가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의 미국 나스닥 상장이 잠정 연기됐다.
 
더블유게임즈 주가 초반 급락, 자회사 미국 나스닥 상장 잠정연기

▲ 김가람 더블유게임즈 대표이사.


2일 오전 10시13분 기준 더블유게임즈 주가는 전날보다 13.8%(1만600원) 내린 6만62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종속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의 나스닥 상장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일 공시했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종속회사인 더블다운인터액티브 상장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철회 배경을 설명했다.

더블유게임즈 측은 시장상황 등을 고려해 추후 상장을 재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앞서 6월2일 더블유게임즈는 이사회에서 더블다운인터액티브의 나스닥 상장 추진을 결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