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크리스탈신소재) 주가가 장 중반 급등하고 있다.
29일 오후 12시 크리스탈신소재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3.53%(320원) 오른 168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크리스탈신소재는 다른 법인 인수를 통해 그래핀사업 강화에 나섰다.
그래핀은 강도와 열전도성, 신축성 등이 매우 높아 초고속 반도체, 휘는 디스플레이 등에 활용될 수 있어 미래 신소재로 주목받는다.
26일 장마감 뒤 크리스탈신소재는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래핀 사업을 강화할 목적으로 이사회 결의를 통해 2곳의 법인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인수대상 회사는 중국 장인가윤그래핀광촉매기술유한공사(가윤그래핀)와 강소신가성환보재료유한공사(신가성)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자회사 장인유자주광운모유한공사를 통해 가윤그래핀과 신가성 지분을 각각 85%씩 확보했다. 인수금액은 가윤그래핀 약 312억 원, 신가성 약 144만 원이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이번 인수를 통해 그래핀 응용사업을 확대하고 2차원 평면소재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