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이 2명의 부행장을 새로 선임하고 경제협력본부를 확대해 재편했다.

수출입은행은 프로젝트금융본부장에 신경택 기획부장을, 신설되는 경협사업본부장에 이상호 해외사업개발단장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출입은행 부행장에 신경태 이상호 선임, 경제협력본부도 확대재편

▲ 신경택 신임 부행장과 이상호 신임 부행장.


신경택 신임 부행장은 산업설비금융부, 울산지점장, 뉴욕사무소장, 기획부장을 지냈으며 앞으로 프로젝트금융본부를 지휘한다.

이상호 신임 부행장은 경협사업2실, 미래경영실장, 워싱턴사무소장, 해외사업개발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경협사업본부를 이끌게 된다.

수출입은행은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확대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담당본부를 기존 경제협력본부 1곳에서 경협총괄본부와 경협사업본부로 확대재편했다.

이에 따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기획·제도·기술지원은 경협총괄본부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개별사업 심사·집행·사후관리는 경협사업본부가 담당하게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