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비대면으로 서민대출과 중금리대출 한도를 조회해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DGB대구은행은 대한민국 직장인을 대상으로 서민대출과 중금리대출 한도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토닥토닥 서민&중금리대출'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DGB대구은행, 비대면 서민대출과 중금리대출 한도조회 서비스

▲ DGB대구은행은 대한민국 직장인을 대상으로 서민대출과 중금리대출 한도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토닥토닥 서민&중금리대출'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토닥토닥 서민&중금리대출은 이미 판매하고 있는 'DGB새희망홀씨대출' 상품과 'DGB똑똑딴딴 중금리대출'을 앱에서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한 서비스다. 

DGB대구은행은 계좌가 없어도 한도조회가 가능하지만 대출승인 이후에는 계좌를 개설해 이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직장에서 3개월 이상 재직하고 있는 근로소득자로서 자동화 서류 제출이 가능한 고객이면 누구나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DGB새희망홀씨대출 3천만 원, DGB똑똑딴딴 중금리대출 4천만 원 범위 안에서 대출심사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대출금리는 DGB새희망홀씨대출은 최저 연 4.30%, DGB똑똑딴딴 중금리대출은 최저 연 4.76%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토닥토닥 서민&중금리대출’은 간편한 한도조회로 고금리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이 보다 더 낮은 금리의 대출상품을 접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지원이 필요한 고객들을 위해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모바일금융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