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직원 전용 온라인몰을 개설해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한다.
SK건설은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직원 전용 온라인몰인 '동반성장몰'을 열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동반성장몰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는 온라인쇼핑몰이다.
중소기업만 입점 및 판매가 가능하며 가전, 생활용품, 패션, 식품 등 품목에서 약 4만 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SK건설은 직원들이 사내 포털을 통해 직원 전용 동반성장몰에 접속해 제품을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SK건설은 우수 제품 및 각종 이벤트를 적극 홍보하고 동반성장몰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단계적으로 검토할 계획을 세웠다.
SK건설은 지난해 11월에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및 중소기업유통센터와 동반성장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건설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을 통한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동반성장몰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을 세워뒀다"고 말했다.
SK건설은 지난해 6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건설업계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2016~2018년) 최우수 등급을 받아 '2019년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