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와 알리페이싱가포르홀딩스가 카카오페이에 약 1600억 원을 투자했다.

카카오는 19일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447억7천만 원을 카카오페이에 투자했다고 공시했다.
 
카카오 알리페이싱가포르홀딩스, 카카오페이에 1600억 더 투자

▲ 카카오는 19일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447억7천만 원을 카카오페이에 투자했다고 공시했다.


알리페이싱가포르홀딩스도 1152억 원을 투자했다.

카카오와 알리페이싱가포르홀딩스 출자 주식 수는 각각 90만6937주와 233만4357주다.

유상증자 이후 지분구조는 카카오 56.1%, 알리페이싱가포르홀딩스 43.9%로 변경됐다. 

카카오는 이번 증자를 놓고 카카오페이증권 자본확충과 신규사업 진출 및 기존 사업 안정·고도화를 위한 자금 확보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