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2 크기가 앞서 출시한 아이폰SE보다 작아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애플이 하반기 출시하는 아이폰12 시리즈 중 기본모델인 5.4인치 모델이 보급형 아이폰SE보다 작은 것으로 파악된다.
IT전문 트위터리안 에브리싱애플프로(@EveryApplePro)는 “작은 아이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새 5.4인치 아이폰은 희소식”이라며 “신형 SE보다 작다”고 말했다.
그가 공개한 비디오에서 설계도면에 따라 제작된 5.4인치 아이폰 모형은 2020년형 아이폰SE보다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12의 화면은 5.4인치이고 아이폰SE 화면은 4.7인치이다. 하지만 아이폰SE에는 아래쪽에 홈버튼이 존재하고 화면 위쪽에도 노치보다 넓은 상단 테두리가 있다.
반면 아이폰12는 아이폰11보다도 테두리가 얇고 노치가 작아져 아이폰SE보다 크기가 작아진 것으로 파악된다.
폰아레나는 “스마트폰 시장에 소형 프리미엄폰은 부족하다”며 “5.4인치 아이폰이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