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개인형 퇴직연금(IRP) 수수료를 낮췄다.

신한금융투자는 개인형 퇴직연금 계좌 수수료를 국내 최저 수준으로 인하한다고 16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개인 퇴직연금 수수료를 국내 최저 수준으로 낮춰

▲ 신한금융투자는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 수수료를 국내 최저 수준으로 인하한다고 16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개인형 퇴직연금 계좌의 기본수수료율은 연 0.2%(적림금 1.5억원 초과)~0.25%(적립금 1.5억원 이하)로 기존보다 0.05%포인트 낮아진다.

신한금융투자는 고객의 효율적 노후자금 마련에 도움이 되기 위해 수수료 부담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장기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수수료 할인혜택도 확대한다.

개인형 퇴직연금 계약 2년차부터 기본수수료가 20% 할인되고 11년차부터는 기본수수료가 25% 낮아진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실적배당 상품을 제공해 개인형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언택트(비대면)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