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시의 일반유흥시설 집합금지 명령 해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안 대표는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금은 이태원클럽에서 시작된 수도권 감염확산으로 제2의 코로나19 대란도 우려되는 시점”이라며 “집합금지 명령 해제는 수도권 곳곳에 새로운 도화선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유흥시설 집합금지 명령 해제의 철회를 요구했다.
안 대표는 “우리 아이들이 하루하루 가슴 졸이며 등교하고 있다”며 “현재 상황을 유흥업주 분들도 헤아려줄 것이라고 믿고 서울시는 이를 즉시 철회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앞서 15일 오후 6시부터 룸살롱 등 일반유흥시설에 내려진 집합금지 명령을 집합제한 명령으로 바꿔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집합제한 명령은 강화된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상대적으로 전파력이 낮은 일반유흥시설에 먼저 적용된다.
서울시의 모든 유흥시설은 5월9일부터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영업을 중단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안 대표는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금은 이태원클럽에서 시작된 수도권 감염확산으로 제2의 코로나19 대란도 우려되는 시점”이라며 “집합금지 명령 해제는 수도권 곳곳에 새로운 도화선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일반유흥시설 집합금지 명령 해제의 철회를 요구했다.
안 대표는 “우리 아이들이 하루하루 가슴 졸이며 등교하고 있다”며 “현재 상황을 유흥업주 분들도 헤아려줄 것이라고 믿고 서울시는 이를 즉시 철회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앞서 15일 오후 6시부터 룸살롱 등 일반유흥시설에 내려진 집합금지 명령을 집합제한 명령으로 바꿔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집합제한 명령은 강화된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상대적으로 전파력이 낮은 일반유흥시설에 먼저 적용된다.
서울시의 모든 유흥시설은 5월9일부터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영업을 중단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