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수 경남도지사(앞줄 왼쪽 네 번째) 등이 12일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NHN이 지역 플랫폼사업을 위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서 경상남도와 손을 잡았다.
NHN은 12일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권순기 경상대 총장, 백도민 NHN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를 포함한 11개 기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NHN은 앞으로 경상남도와 경상대 등과 함께 지역혁신 플랫폼사업을 위해 상호 교류 및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내용은 △지역 인재 수요와 공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논의체계 구축 △산학관 협력을 통한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기반 구축 △현장 중심의 교육환경 마련 △인재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등이다.
NHN은 최근 김해시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TCC2'와 NHN 연구개발(R&D)센터 건립을 확정하면서 경남지역 인재의 우선 채용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 시설에서 약 500여 명의 연구인력을 바탕으로 경남 지역 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산업의 융복합 기반을 마련할 계획을 세웠다.
백도민 NHN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는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과 확보는 지역기반의 플랫폼사업 성공에 핵심이자 필수요소"라며 "NHN은 경남도가 추진하는 지역혁신 플랫폼사업의 활성화와 질적 성장을 위해 다각적 투자와 협력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