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알톤스포츠 등 자전거 제조업체 주가가 장중 대폭 오르고 있다.

서울시는 한강대로 등을 잇는 23.3km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내년 연말까지 완성한다고 발표했다.
 
삼천리자전거 알톤스포츠 주가 장중 대폭 올라, 서울 자전거도로 확충

▲ 삼천리자전거 로고.


15일 오전 11시40분 기준 삼천리자전거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1.71%(1300원) 뛴 1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톤스포츠 주가는 5.79%(220원) 오른 402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서울시는 15일 ‘CRT 핵심 네트워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현재 약 940km인 자전거도로를 단계계적 확장을 통해 1330km에 이르는 규모로 만든다는 계획을 세웠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을 남-북(광화문~한강대로~한강대교~여의도)과 동-서(청계천~성북천‧정릉천‧중랑천‧한강)로 연결하는 자전거도로가 완성된다.

서울시의 자전거도로 확충에 따라 자전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