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수신상품 금리를 내린다.

우리은행은 거치식예금과 적립식예금, 입출식예금 등 수신상품 금리를 0.05~1%포인트까지 내린다고 12일 공지했다.
 
은행 수신금리 줄줄이 인하, 우리은행도 0.05~1%포인트 낮춰

▲ 우리은행은 거치식예금과 적립식예금, 입출식예금 등 수신상품 금리를 0.05~1%포인트까지 내린다고 12일 공지했다.


거치식예금과 적립식예금은 17일, 입출식예금은 20일부터 변경된 금리가 적용된다.

이번 금리 인하로 거치식예금 가운데 연 1%를 넘어서는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정기예금에 3~5년을 거치해도 연 0.75% 금리를 적용받는다. 이전에는 연 1% 금리를 받았다. 

정기적금 금리도 낮아졌다. 정기적금에 3년 넘게 거치해야 연 1% 금리를 적용 받는다.  

KB국민은행을 시작으로 시중은행 대부분은 수신상품 금리를 인하하고 있다. 신한은행과 농협은행도 이날 수신상품 금리를 낮췄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