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세계 헌혈자의 날 맞아 임직원 헌혈증 2500장 기증

▲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왼쪽)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6월12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실에서 열린 헌혈증 기증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임직원 헌혈증을 기부했다.

신한카드는 12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실에서 헌혈증 기증식을 열었다.

6월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앞두고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모인 헌혈증 2500장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한 것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이 줄어 혈액 수급이 악화되고 있다는 소식에 임직원이 마음을 모아 헌혈증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한국사회복지회는 희귀질병이나 난치병으로 치료를 받는 어린 환자들에게 헌혈증을 전달하기로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임직원 헌혈증 기증을 계기로 많은 사람이 헌혈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기업시민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