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시멘트가 강원도 삼척공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시멘트 생산설비의 안전조치를 마치고 생산을 재개했다.

삼표시멘트는 사고가 발생했던 삼척공장 시멘트 생산설비의 안전조치를 마친 뒤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태백지청으로부터 부분작업중지 해제 공문을 받고 생산을 재개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삼표시멘트, 삼척공장 사망사고 설비에 안전조치한 뒤 생산재개

▲ 문종구 삼표시멘트 대표이사 사장.


이에 따라 삼표시멘트 삼척공장의 운영은 정상화됐다.

생산이 재개된 설비에서 나오는 매출은 2019년 기준으로 1652억5600만 원으로 삼표시멘트 지난해 전체 매출의 27.8%에 이른다.

이에 앞서 삼표시멘트는 산업안전보건법 제53조3항에 따라 중부지방노동청태백지청장으로부터 사망사고에 따른 삼척공장 일부 설비의 부분 작업중지 명령서를 받았다고 5월15일 공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