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0-06-10 10: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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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이 펀드 투자계좌를 내놓은 지 100일 만에 20만 계좌를 달성했다.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페이증권은 카카오페이증권 계좌 개설자는 모두 125만 명이고 펀드 투자계좌는 100일 만에 전체 계좌의 16%인 20만 계좌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페이증권은 카카오페이증권 계좌 개설자는 모두 125만 명이고 펀드 투자 계좌는 100일 만에 전체 계좌의 16%인 20만 계좌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페이증권은 '알모으기', '동전 모으기' 등 결제와 투자를 연결한 새로운 방식의 금융서비스가 생활 속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1일부터 시작한 '알모으기' 이벤트는 일주일 만에 10만 명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 모으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투자 지원금 2천 원이 지정한 펀드상품에 투자된다. 이에 더해 7월까지 카카오페이 결제 때 받은 리워드의 2배 금액이 펀드상품에 자동으로 투자된다.
리워드는 온・오프라인 결제를 진행하면 월 30회까지 지급된다.
동전 모으기는 카카오페이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결제를 하면 1천 원 미만으로 남은 동전을 알아서 계산해 미리 지정한 펀드에 자동 투자하는 서비스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카카오페이 투자’에서 유망 정보통신(IT) 기업에 투자하는 '똑똑한 펀드’와 ‘투자고수가 검증한 믿음직한 펀드', ‘인공지능(AI)이 관리해주는 합리적 펀드’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결제부터 리워드, 투자를 연결해 생활 속에서 투자를 통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가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증권계좌에 관한 기본 혜택뿐 아니라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의 금융경험을 넓혀줄 수 있는 새로운 투자문화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