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해보험이 필요할 때마다 켰다 끌 수 있는 보험 스위칭시스템으로 특허를 받았다.

캐롯손해보험은 특허청으로부터 스위치보험과 관련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캐롯손해보험, 필요할 때만 효력 '보험 스위칭시스템'으로 특허받아

▲ 캐롯손해보험은 특허청으로부터 보험 스위칭시스템과 관련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특허이름은 ‘사용자 임의 선택성 기반의 보험 스위칭시스템’이다.

캐롯손해보험은 ‘스마트온 펫산책 보험’, ‘스마트온 해외여행 보험’ 등 스마트온 보험 시리즈에 ‘보험 스위칭시스템’을 적용했다.

캐롯손해보험의 스위치보험은 한 번 가입하면 필요할 때만 보험효력이 발생하는 보험이다. 기존 스위치보험은 켤 때마다 보험을 새로 가입하는 방식으로 가입절차를 간소화한 데 초점을 맞췄다.

캐롯손해보험은 올해 들어 주력보험서비스와 관련해 특허 2개를 받았다.

3월 ‘자동차 트립 정보에 기초한 보험료 자동 산출시스템’으로 특허청의 비즈니스모델(BM) 특허를 획득했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스마트온 보험 시리즈는 일반적 스위치보험과 달리 필요할 때만 켜는 편리함뿐 아니라 보험료 절감이라는 경제적 혜택도 주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1호 디지털 손해보험사에 걸맞는 새롭고 참신한 상품을 꾸준히 출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