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칠성음료의 대용량 커피 브랜드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신제품 로스팅 보리와 그린티 사진. <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음료가 보리차와 녹차 신제품을 내놨다.
롯데칠성음료는 커피 대용품을 찾는 일부 소비자층 요구를 고려해 대용량 커피 브랜드 칸타타 콘트라베이스의 콘셉트와 노하우를 적용한 차 제품을 내놨다고 8일 밝혔다.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로스팅 보리'와 '그린티'는 차 원료를 커피 원두처럼 열로 볶아 우려낸 제품이다. 용량은 500ml로 일반 편의점 브랜드 용량인 200ml나 커피 전문점 용량인 300ml보다 많다.
로스팅 보리는 검정보리와 통보리, 겉보리 등을 각각 로스팅한 뒤 혼합해 보리 특유의 구수하고 진한 맛을 냈다. 그린티에서는 녹차 특유의 떫은맛과 카페인 부담을 줄이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롯데칠성음료는 2020년 신제품과 함께 돌아온 칸타타 콘트라베이스를 홍보하기 위해 배우 이병헌씨와 브랜드 모델 계약을 맺었다.
롯데칠성음료와 이씨는 ‘취향 존중시대의 직장인을 위해’라는 콘셉트의 광고를 제작해 롯데칠성음료 유튜브 채널과 TV 광고로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티는 카페인 부담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신규 광고와 더불어 직장인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해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티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