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무더위를 앞두고 소비자들을 겨냥해 아이스크림과 냉동과일 등 디저트 상품을 내놓았다.
이마트24는 본격적으로 다가올 무더위와 최근 건강한 맛을 찾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과일바 아이스크림 2종과 소포장 냉동과일 3종 등 하절기 상품을 8일 선보였다.
▲ 이마트24 '소포장 냉동과일' 3종. <이마트24> |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6~8월 기온은 평년(23.6도)보다 0.5~1도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폭염일수도 지난해보다 늘어난 20~25일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마트24는 원물 과일 함유량을 늘리고 칼로리를 낮춘 아이스크림과 과일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냉동과일 상품을 내놓았다.
아임이(I’m e) ‘그대로 과일바 2종’은 원물 과일 함유량을 높여 씹히는 과일의 풍미와 당도를 느낄 수 있다.
‘딸기 그대로’에는 논산 딸기 퓨레, ‘배 그대로’에는 나주배 등 지역특산물이 아이스크림 소재로 활용됐다.
지역특산물을 아이스크림 소재로 활용한 점도 특징이다.
칼로리는 ‘딸기 그대로’ 162kcal, ‘배 그대로’ 75kcal로 식약처에서 발표한 고열량·저영양 식품보다 각각 70%, 35% 수준으로 낮췄다.
소포장 냉동과일 3종(블루베리, 망고, 체리)도 내놓았다.
이 제품들은 웰빙 디저트를 즐기거나 평소 과일 섭취가 부족한 고객을 위해 원물 과일을 한 알씩 씻어 한입 크기로 만들어 급속 냉동시킨 상품이다.
샐러드나 요구르트에 넣어 먹거나 우유와 함께 갈아서 스무디로 먹는 등 다양한 디저트로 즐길 수 있다.
과일의 껍질을 깎을 필요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으며 1명이 1~2회 먹기 적당한 용량으로 포장됐다.
임수연 이마트24 데일리팀 바이어는 “여름에 칼로리 걱정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웰빙 디저트 상품을 내놓았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차별화된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