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8일부터 덥고 일부 지역은 폭염특보, 12일부터 장마전선 영향

▲ 8일 전국 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월요일인 8일 전국이 맑고 덥겠다. 6월 둘째 주는 대체로 맑다가 비 오는 날씨가 이어지겠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8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지역은 아침까지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특히 충청도 내륙과 경상북도 내륙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화요일인 9일도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8일과 9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수준이며 낮 최고기온은 20~34도가 되겠다. 경상북도에서 낮 기온이 34~35도로 나타나 폭염에 대비 해야겠다.

10~11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12일부터 13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다.

미세먼지는 6월 둘째 주 동안 국내 대기의 흐름이 원활해 전국에서 대체로 ‘보통(30~80㎍/m³)’ 수준을 보이겠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