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대인 BNK부산은행 은행장(왼쪽 8번째)이 6월5일 부산시 해운대 APEC하우스에서 창업투자경진대회 '제2회 B-스타트업 챌린지' 결승전 및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BNK부산은행 > |
BNK부산은행이 창업투자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BNK부산은행은 5일 부산시 해운대 APEC하우스에서 창업투자경진대회 ‘제2회 B-스타트업 챌린지’ 결승전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B-스타트업 챌린지는 BNK부산은행, 부산시, 부산MBC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회다.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사업성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BNK부산은행은 본선에 참가한 모든 업체에게 스타트업 지원센터인 부산은행 ‘썸인큐베이터’와 민간합동 공동 창업공간 ‘빅스’의 입주 기회를 제공한다.
일부 업체에는 해외 창업경진대회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도전! K-스타트업’ 본선에 나갈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B-스타트업 챌린지는 총 상금 2억 원 규모로 진행됐다. 상금은 부산은행에서 지분투자 형태로 지급한다.
이번 대회에서 웨인힐스벤처스가 대상을 받아 상금 1억 원을 받았다. 이밖에 에이아이플랫폼과 아이오티플레스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고 뷰티메이커스와 소닉더치코리아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빈대인 BNK부산은행 은행장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창업에 관련한 뜨거운 열기를 확인한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기업들에게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