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계열사인 에어서울에 운영자금을 빌려주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에어서울에 300억 원의 자금을 대여하기로 했다고 5일 공시했다.
 
아시아나항공, 계열사 에어서울에 운영자금 300억 빌려줘

▲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사장.


자금 대여기간은 2020년 6월8일부터 2021년 1월27일까지로 필요할 때마다 협의를 통해 자금을 빌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자금 상환방법은 원금의 만기가 되면 한꺼번에 상환하는 방식으로 이자는 3개월 단위로 지급하며 이자율은 4.6%다.

에어부산은 3월13일에도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100억 원의 자금을 빌린 적이 있어 현재까지 빌린 대여금의 총액은 400억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