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전국광역단체장 지지율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이며 3위에 올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지지율 1위를 13개월째 지켰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개월째 2위를 유지했다.
5일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5월 광역자치단체장 지지도를 평가한 결과를 보면 박원순 시장은 7.1%포인트 오르며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가운데 가장 큰 지지율 상승폭을 보였다.
박 시장의 지지율 순위는 4월 8위에서 다섯 단계나 뛰며 3위로 나타났다.
1위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로 전달보다 0.8%포인트 오른 72.2%로 집계됐다. 13개월 연속 1위를 이어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70.3%로 4월보다 2.7%포인트 오르며 지지율 최고치를 3개월 연속 갈아치웠다. 이 지사의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지지율 순위는 2위로 1위와의 격차는 1.9%포인트로 좁혀졌다.
최문순 강원지사도 4.6%포인트 오른 60.5%로 박 시장과 함께 공동 3위를 보였다.
5위는 이용섭 광주시장으로 1.3%포인트 오른 58.5%로 조사됐다. 순위는 전달보다 두 계단 내려갔다.
원희룡 제주도지사(53.1%), 송하진 전북도지사(52.6%), 이시종 충북도지사(52%), 이철우 경북도지사(51.8%), 양승조 충남도지사(51.2%) 등이 뒤를 이었다.
11위는 지지율 51%를 보인 허태정 대전시장이었다. 허태정 대전시장 지지율은 2.7%포인트 오르며 순위가 12위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48.7%로 12위, 박남춘 인천시장은 42.7%로 13위를 보였다.
다음으로 이춘희 세종시장(41.2%), 권영진 대구시장(39.4%), 송철호 울산시장(34.5%) 등이 뒤따랐다.
5월 전체 시도지사 평균 지지율은 52.5%로 4월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만7천 명의 응답을 받아 5월23~29일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신뢰 수준 95%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지지율 1위를 13개월째 지켰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개월째 2위를 유지했다.
▲ 박원순 서울시장.
5일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5월 광역자치단체장 지지도를 평가한 결과를 보면 박원순 시장은 7.1%포인트 오르며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가운데 가장 큰 지지율 상승폭을 보였다.
박 시장의 지지율 순위는 4월 8위에서 다섯 단계나 뛰며 3위로 나타났다.
1위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로 전달보다 0.8%포인트 오른 72.2%로 집계됐다. 13개월 연속 1위를 이어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70.3%로 4월보다 2.7%포인트 오르며 지지율 최고치를 3개월 연속 갈아치웠다. 이 지사의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지지율 순위는 2위로 1위와의 격차는 1.9%포인트로 좁혀졌다.
최문순 강원지사도 4.6%포인트 오른 60.5%로 박 시장과 함께 공동 3위를 보였다.
5위는 이용섭 광주시장으로 1.3%포인트 오른 58.5%로 조사됐다. 순위는 전달보다 두 계단 내려갔다.
원희룡 제주도지사(53.1%), 송하진 전북도지사(52.6%), 이시종 충북도지사(52%), 이철우 경북도지사(51.8%), 양승조 충남도지사(51.2%) 등이 뒤를 이었다.
11위는 지지율 51%를 보인 허태정 대전시장이었다. 허태정 대전시장 지지율은 2.7%포인트 오르며 순위가 12위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48.7%로 12위, 박남춘 인천시장은 42.7%로 13위를 보였다.
다음으로 이춘희 세종시장(41.2%), 권영진 대구시장(39.4%), 송철호 울산시장(34.5%) 등이 뒤따랐다.
5월 전체 시도지사 평균 지지율은 52.5%로 4월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만7천 명의 응답을 받아 5월23~29일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신뢰 수준 95%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