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이용객 편의를 위해 부산~김포 노선을 임시로 증편한다.

에어부산은 부산~김포 노선에 항공편을 추가로 투입하고 이용객이 적은 시간대 항공편의 스케줄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에어부산, 부산~김포 노선 임시로 증편해 매일 왕복 14회씩 운항

▲ 에어부산 항공기. <에어부산>


에어부산은 6일부터 30일까지 부산~김포 노선에 왕복 5회 항공편을 추가로 투입해 매일 왕복 14회씩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부산~김포 노선 운항횟수를 늘려 이용객들의 스케줄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예약률이 낮은 시간대 항공편을 이용객이 몰리는 오전과 저녁시간대로 투입하기로 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부산~김포 노선은 에어부산의 대표 국내노선으로 첫 취항 후 지금까지 가장 편리한 항공스케줄로 고객들을 모시고 있다”며 “특가요금을 이용하면 고속철도보다 훨씬 저렴하게 부산과 서울을 오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