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가 특약을 활용해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 공제상품을 내놨다.
새마을금고는 4일 19개의 특약을 통해 보장범위를 넓힌 ‘무배당 MG 더좋은 건강플러스 공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새마을금고는 4일 다양한 특약을 통해 보장 범위를 넓힌 ‘무배당 MG 더좋은 건강플러스 공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 |
‘무배당 MG 더좋은 건강플러스 공제’는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환뿐 아니라 간, 폐, 신장질환까지 보장한다. 중증 질환을 넘어 만성질환으로 보장범위를 넓혔다.
새마을금고는 모두 19개의 특약을 통해 질병의 진단부터 치료(수술, 입원 및 통원), 장해 및 사망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했다.
새마을금고는 주계약으로 고도장해에 한해 보장하고 나머지는 특약으로 구성해 공제료 부담을 낮췄다.
미세먼지 등 환경변화에 따른 호흡기질환(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에 관심이 높아진 상황을 고려해 폐질환 특약도 만들었다.
이 밖에 간, 신장, 당뇨 질환에 관한 특약도 갖춰 보장이 필요한 부위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연령은 20세부터 70세까지다. 10년 만기 갱신형으로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고 새마을금고는 설명했다.
5대 질환 보장플랜에 가입하고 주계약 가입금액을 1천만 원으로 했을 때 공제료는 40세 남자 기준 3만1900원, 40세 여자 기준 2만4610원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요구에 맞춰 다양한 상품들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