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과 유니온머티리얼 주가가 장중 내리고 있다.

유니온머티리얼이 코로나19로 14일 동안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다.
 
유니온머티리얼 유니온 주가 장중 하락, 코로나19로 2주간 생산중단

▲ 유니온머티리얼 로고.


4일 오후 2시41분 기준 유니온머티리얼 주가는 전날보다 4.04%(150원) 낮아진 356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최대주주인 유니온 주가는 5.35%(320원) 떨어진 5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온은 2019년 말 기준으로 유니온머티리얼 지분 52.17%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유니온머티리얼은 포항과 대구 공장의 생산을 8일부터 21일까지 14일 동안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페라이트 마그네트 및 세라믹과 관련된 제품 생산이 중단되고 보유재고를 활용해 정상 출하된다.

페라이트 마그네트는 자동차 전장부품과 가전기기 등에 사용된다. 희토류 대체품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생산 재개 예정일은 22일이다.

유니온머티리얼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판매시장 변화에 따른 일정 조정"이라며 "생산재개 예정일까지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 영업활동에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