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한국과 스위스의 산업계, 학계, 정계 인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CJ제일제당의 친환경경영모델을 알렸다.

CJ제일제당은 한국과 스위스의 산·학·정 인사들이 함께한 온라인 교류행사 ‘한·스위스 이노베이션 위크 2020’에서 CJ제일제당의 친환경 패키징 기술을 활용한 순환경제모델을 소개했다고 3일 밝혔다.
 
CJ제일제당 로고.

▲ CJ제일제당 로고.


CJ제일제당은 행사 첫 날인 2일 '유기적 협력과 가치 유지를'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포장재에 따른 폐기물을 줄이고 자연과 사회를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CJ제일제당의 제품 포장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친환경포장 설계’, ‘재생 가능성 소재 사용’, ‘자연기반 친환경 원료 사용’ 등을 기반으로 제품 생산 과정에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인 점을 강조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제일제당은 플라스틱 및 음식물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패키징 재료를 재설계하고 부산물을 고부가가치화하고 있다"며 "기술에 기반한 '순환경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한·스위스 이노베이션 위크 2020'은 주한스위스대사관 과학기술협력실이 2일부터 5일까지 두 나라의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한 온라인 교류행사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