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영세가맹점을 위해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는 대출상품을 내놨다.
신한카드는 영세가맹점을 대상으로 주말에 카드매출대금을 지급하는 ‘카드결제 승인액 기반 주말 대출’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 신한카드는 영세가맹점을 대상으로 주말에 카드매출대금을 지급하는 ‘카드결제승인액 기반 주말 대출’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신한카드> |
이 상품은 토요일, 일요일에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하는 주의 목요일부터 신청하는 날까지 결제한 금액 합의 80% 한도에서 마이너스 대출 형태로 운영한다.
가입대상은 3개월 이상 매출이 발생하고 연매출 3억 원 이하이며 신용도가 양호한 영세가맹점이다.
금리는 1년에 5%의 확정금리가 적용된다.
카드결제 승인액 기반 주말 대출은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대출상품은 주말에 카드매출대금이 지급되지 않아 운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가맹점을 위해 내놓은 것”이라며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