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블루 주가가 장중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미스터블루의 자회사에서 개발한 게임이 네이버 라인(LINE)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시아에 진출하는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미스터블루 주가 장중 상한가, 자회사 게임 동남아시아 진출 기대

▲ 조승진 미스터블루 대표.


2일 오후 2시8분 기준 미스터블루 주가는 전날보다 29.90%(2440원) 뛴 1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스터블루는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가 개발한 온라인게임 ‘에오스(EOS)’를 라인의 게임플랫폼 ‘라인피오디(LINE POD)’를 통해 동남아시아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네이버의 모바일메신저 라인(LINE)이 동남아시아지역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라인 피오디(LINE POD) 라인이 글로벌 게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내놓은 게임 플랫폼이다.

라인 메신저를 통해 간편하게 로그인하고 열린 채팅으로 게임을 하면서 실시간으로 대화를 할 수 있다.

네이버의 모바일메신저 라인(LINE)이 동남아시아지역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만큼 에오스의 동남아시아 진출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스터블루는 웹툰, 웹소설 등 온라인 콘텐츠 공급업체로 2015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