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하나이지 애플리케이션에서 해외로 돈을 보내는 고객에게 환율 우대혜택을 준다.
하나은행은 2일 해외송금 고객에게 해외송금수수료 감면 및 환율 우대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 하나은행은 2일 해외송금 고객에게 해외 송금 수수료 감면 및 환율우대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
하나은행은 해외송금 특화 애플리케이션 ‘하나이지(Hana EZ)’ 서비스를 외국인에서 내국인 고객으로 확대해 시행하는 것을 기념해 행사를 준비했다.
하나이지에서 수취인 계좌 없이 웨스턴유니온 망을 통해 송금하면 금액에 상관없이 수수료 3.99달러가 적용된다. 수취인 은행 계좌로 송금할 때는 전신료 5천 원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7월31일까지 유학생 송금 및 내국인의 지급증빙 미제출 송금을 할 때 미국 달러(USD), 유로(EUR), 일본 엔(JPY)에 한해 환율을 50% 우대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송금한 선착순 5천 명에게 5천 하나머니를 준다.
하나은행은 하나이지에 빅데이터 기술과 AI(인공지능) 알고리즘을 도입해 차별화된 해외송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이젠 해외송금도 비대면거래가 필수”라며 “하나이지를 통해 간편하고 수수료도 저렴한 해외송금을 경험하고 다양한 혜택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