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이 전국한우협회와 손잡고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해 개발한 가정간편식(HMR) '한우 한마리 곰탕'을 방송에서 판매한다. 

NS홈쇼핑은 3일 오후 5시10분부터 40분 동안 전국한우협회와 함께 만든 ‘한우 한마리 곰탕’을 방송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NS홈쇼핑, 전국한우협회와 만든 '한우 한마리 곰탕' 방송판매

▲ NS홈쇼핑과 전국한우협회가 함께 만든 가정간편식(HMR) '한우 한마리 곰탕'. < NS홈쇼핑 >


방송에는 20여 년 경력의 김선영 조리기능장이 출연해 ‘한우 한마리 곰탕’ 추천 이유와 활용법을 소개한다.

‘한우 한마리 곰탕’은 토종 한우로 전국한우협회와 NS홈쇼핑이 함께 만든 제품이다. 

NS홈쇼핑은 19년 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체 선정부터 원료육 구매, 생산공정, 위생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했다.

한우 사골을 비롯해 한우 꼬리반골, 한우 도가니, 한우모둠뼈 등 소 한 마리에서 나오는 거의 모든 뼈를 오랫동안 끓여서 깊고 진한 국물 맛을 냈다.

식감과 맛을 자랑하는 스지(힘줄)와 사태 등 100% 한우만 넣어 국물뿐 아니라 한우의 씹는 맛도 즐길 수 있다.

NS홈쇼핑과 전국한우협회는 최근 한우 소비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한우를 활용한 제품 개발 및 소비시장 확대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함께 ‘한우 곰마리 곰탕’을 내놓았다.

NS홈쇼핑은 가정에서 조리하기 어렵고 겨울철 등 특정 시기에만 주로 소비되는 한우 뼈 부산물과 정육을 이용한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판매해 한우 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조성호 NS홈쇼핑 마케팅총괄 전무는 “한우 부산물을 활용한 가정간편식 제품 개발은 한우 가격의 안정과 소비 활성화라는 선순환의 시작”이라며 “한우 농가의 노력이 제대로 평가받고 한우가 친숙한 국민의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NS홈쇼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