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이 금융소비자연맹에서 선정하는 좋은 생명보험사로 11년째 뽑혔다.

푸르덴셜생명은 1일 금융소비자연맹이 주관하는 ‘2020년 좋은 생명보험사 평가’에서 11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푸르덴셜생명, 금융소비자연맹 ‘좋은 생명보험사’로 11년째 뽑혀

▲ 푸르덴셜생명은 6월1일 금융소비자연맹이 주관하는 ‘2020년 좋은 생명보험사 평가’에서 11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푸르덴셜생명>


좋은 생명보험사 평가는 금융전문 소비자단체인 금융소비자연맹이 24개 생명보험회사의 경영공시자료를 비교하고 분석해 우수한 생명보험사를 발표하는 평가제도다.

푸르덴셜생명은 이번 평가에서 안정성, 건전성, 수익성 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안정성 평가에서 지급여력(RBC) 비율이 업계 평균 284.6%를 크게 웃도는 424.32%로 나타났다.

지급여력 비율은 보험금을 제때 지급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지급여력 비율은 100%일 때를 정상 상태로 보며 금융감독원은 최소 150%를 유지할 것을 권장한다.

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고객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가족사랑’과 ‘인간사랑’이라는 기업철학을 충실하게 이행한 것이 11년 동안 1위를 지킨 이유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재정적 안정과 가족사랑을 지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