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이 기자회견을 연다.

28일 민주당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의기억연대의 부실회계 의혹 등과 각종 의혹과 관련해 생각을 밝힌다.
 
윤미향, 정의연 둘러싼 각종 의혹 놓고 29일 기자회견 열기로

▲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


기자회견 장소는 윤 당선인 측과 정의연이 직접 공지할 것으로 전해졌다.

윤 당선인이 21대 국회의원 임기를 시작하기 하루 전에 당선인 신분으로 기자회견을 여는 데는 각종 의혹에 관한 소명 없이 국회의원 신분이 되면 불체포특권 등으로 방탄국회 논란이 불거지는 등 민주당에 더 큰 정치적 부담을 안길 것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국회의원은 회기 중 불체포특권이 보장(현행범 제외)된다.

회기 중 체포하려면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이 통과돼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