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사용자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개편했다.

대신증권은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화면을 통합하고 프로세스를 간소화한 개편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을 내놓는다고 18일 밝혔다.
 
대신증권, 사용자 편의성 높이는 쪽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개편

▲ 대신증권은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화면을 통합하고 프로세스를 간소화한 개편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을 내놓는다고 18일 밝혔다.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복잡했던 과정을 줄이고 중복되는 화면과 기능을 통합해 간소화했다”며 “계좌개설, 국내외 주식거래, 금융상품, 뱅킹 등 금융서비스 업무를 제공하는 화면을 직관적이고 간결하게 개선했다”고 말했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 환경(UI)과 사용자 경험(UX) 중심으로 고객편의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대신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화면의 메뉴 배치를 ‘세로’ 배치로 변경했다. 메뉴를 범주에 따라 분류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근사용’ 메뉴를 추가해 자주 보는 화면의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비대면 계좌개설, 상품 계좌개설 등 고객 가입절차도 줄였다. 

신규계좌를 개설할 때 해외주식 추가약관 동의 화면을 기존 약관 화면과 통합했다. 기본정보입력 화면은 기본정보와 계좌정보로 나눴다.

해외주식 관련 ‘양도세 조회 화면’과 ‘손익조회 화면’도 추가했다.

대신증권은 가독성과 정보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2500여 개 화면을 놓고 구성과 글자간격, 줄간격, 글자크기 등 디자인을 수정했다.

개편된 모바일크레이딩시스템(MTS)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이보스 터치’, ‘크레온 모바일’을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김상원 대신증권 스마트비즈본부장은 “모바일시대에는 기술 혁신을 넘어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직관적 사용자 경험(UX)디자인이 중요하다”며 “사용자의 불편사항을 꾸준히 점검하고 개선한 대신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이 고객가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