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의 렌털서비스 수요가 공유경제 열풍으로 크게 늘었다.

위메프는 2020년 3월 렌털서비스 매출이 2018년 3월보다 134%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위메프 3월 렌털서비스, 공유경제 열풍으로 매출 134% 늘어

▲ 위메프의 2020년 3월 렌털서비스 매출은 2018년 3월보다 134% 증가했다. <위메프>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려동물 용품은 17배 늘었고 TV는 8배, 식기세척기는 7배 가량 판매가 증가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2020년 1분기에 코웨이 시루직수 정수기나 LG전자 상하좌우 정수기, 쿠쿠 인앤아웃 10's 정수기 등 상품이 인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렌털서비스 고객을 위한 행사도 연다.

위메프는 ‘렌털 페스티벌’ 기획전을 31일까지 열고 렌탈 서비스 계약을 한 고객에게 사은품과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위메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원 위메프 비즈렌털 파트장은 “최근 반려동물을 위한 펫드라이어룸 같은 이색 렌탈상품도 늘고 있으며 TV,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 렌탈 비중도 커지는 추세”라며 “위메프는 달마다 기획전을 열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