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코로나19 반사이익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 덕에 1분기 순이익이 늘었다.
DB손해보험은 15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순이익 1376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2019년 1분기보다 38.7% 증가했다.
매출은 3조3673억 원, 영업이익은 1786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7.3%, 38.6% 늘어났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영향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의 일시적 개선과 효율적 사업비 운영을 통해 실적이 일시적으로 좋아졌다”며 “2분기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과 신계약 위축 등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DB손해보험은 15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순이익 1376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2019년 1분기보다 38.7% 증가했다.

▲ 김정남 D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매출은 3조3673억 원, 영업이익은 1786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7.3%, 38.6% 늘어났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영향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의 일시적 개선과 효율적 사업비 운영을 통해 실적이 일시적으로 좋아졌다”며 “2분기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과 신계약 위축 등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