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2020-05-15 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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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16일 아침까지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 일요일 17일에 비는 그치겠지만 흐리겠다.
기상청은 “제주도와 경상동해안은 16일 오전 3시까지, 서울과 경기, 강원은 오전 9시까지 비가 이어질 것”이라며 “16일과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이라고 15일 예보했다.
▲ 기상청은 “제주도와 경상동해안은 16일 오전 3시까지, 서울과 경기, 강원은 오전 9시까지 비가 이어질 것”이라며 “16일과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이라고 15일 예보했다. <연합뉴스>
16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16일 오전 9시까지 제주도 50~100mm, 제주 남부와 산지 200mm 이상, 전남 해안·경남 남해안·지리산부근 120mm 이상 등이다. 전남· 전북 서해안·경남은 30~80mm, 중부지방·전북(서해안 제외)·경북·울릉도·독도는 10~50mm 가량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친 뒤 제주도와 서해안, 남해안에는 낮은 구름대와 짙은 안개가 끼겠다.
낮 기온은 일부 지역에서 25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14~17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일 것으로 전망됐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14~17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일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인천, 김포, 군산, 무안, 광주, 사천, 김해, 제주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