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동 주가가 장 중반 오르고 있다.

코로나19 의료용 방호복의 미국 공급계약을 수주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국동 주가 장중 급등, 코로나19 의료용 방호복 공급계약 따내

▲ 변상기 국동 회장.


13일 오전 11시22분 기준 국동 주가는 전날보다 24.37%(720원) 오른 36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동은 189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의료 방호복을 미국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동의 코로나19 의료 방호복과 관련된 미국 공급계약 수주금액은 1차 381억 원, 2차 127억원으로 이번 공급계약까지 모두 697억 원에 달한다.

국동은 미국 뿐 아니라 여러 국가와 방호복 공급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동은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나이키, H&M 등 글로벌 브랜드에  납품하는 의류제조회사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