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이사(왼쪽)와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제과> |
롯데제과가 국제구호단체와 손잡고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돌봄시설을 짓는다.
롯데제과는 국제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과 11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본사 건물에서 '롯데제과 스위트홈 8호점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제과와 세이브더칠드런은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돌봄시설을 짓는 이 사회공헌활동을 2013년부터 매해 1번씩 진행하고 있다.
2013년 전북 완주 1호점을 시작으로 경북 예천, 강원 영월, 충남 홍성, 전남 영광, 경북 봉화, 충남 태안에 이어 전남 신안에 8호점이 건립된다. 스위트홈 8호점은 1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스낵제품인 빼빼로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스위트홈 건립비용에 사용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스위트홈 건립 이외에 2018년부터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영양키트를 제공하고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